부여군,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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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 신청·접수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0.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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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급 안정 및 도매가격 연착륙 유도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31일까지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한우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우려에 대비해 한우수급 안정과 도매가격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한우 사육규모가 확대되면서 사육두수 과잉 현상이 예상된다는 게 군이 내린 진단이다. 중장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한우 암소 비육지원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우 암소사육 농가가 정해진 기간 내 암소를 비육해 도축한 것이 확인되면 보증씨수로 정액을 지원한다. 지원정액은 일반 공급 정액과 분리하고 암소감축용 정액을 별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정액공급체계 혼란 가능성 등을 고려한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 여부를 확인 후 지역축협에서 정액을 유상 공급한다.

보증씨수소의 정액이 필요한 농가는 한우협회 및 지역 농·축협으로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우 암소 비육지원 사업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 농가경영 안정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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