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연산 대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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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연산 대추축제 개막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0.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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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 대추가 좋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아삭하고 달콤한 대추향

깊어가는 가을, 아삭하고 달콤한 ‘연산대축’의 맛과 논산의 훈훈한 정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제21회 연산 대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가 울렸다.

백성현 논산시장

백성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추에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으며 비타민 C는 사과, 복숭아보다 100배나 많이 들어 있다”며 “특히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황산화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가을날 마음속에 논산의 훈훈한 정과 사랑을 담아 가시면서 대추와 함께 늙지 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무용 대추 축제추진위원장

이무용 대추 축제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1회 연산대추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면민의 한 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국 최대 대추 집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연산 대추는 좋은 품질의 대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려는 대추 상인들의 노력으로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의 명성에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 대추가 좋다」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연산 대추축제장에서 달달한 대추를 많이 드시고 내일과 모레까지 이어지는 축제를 통해 면민의 화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원 의장은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산에 올라갔다가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걸 구경하며 신선들이 간식으로 먹는 대추를 집어먹고 집에 와 보니 2백년이나 흘렀다”는 옛이야기를 소개하며 “대추가 장수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연산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논산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며 “오늘 여기 함께하신 논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관광객 여러분들은 돌아가실 때는 양손에 대추를 구입하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을 햇살에 잘 익은 달달한 대추의 맛과 훈훈한 정이 함께하는 ‘2022년 제21회 연산대추축제’가 오는 23일까지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 대추가 좋다”를 주제로 연산 전통시장 일원에서 이어지며, 고품질 대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대추음식 시식회ㆍ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감사패 수여
평양예술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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