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문화엑스포 주요 프로그램, 끝까지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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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문화엑스포 주요 프로그램, 끝까지 ‘심쿵’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0.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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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등 참여 락 페스티벌과 세계군악콘서트 등 마지막 공연 펼쳐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 토요일에는 밀리터리 락 페스티벌을 비롯해 세계군악·의장콘서트, 전투 및 기동시범 등 행사 폐막전 주요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먼저 22일 12시, 행사장 내 주무대에서 열리는 밀리터리 락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정상 락밴드 ‘부활’과 ‘노브레인’이 출연하여 거친 사운드와 군의 강하고, 터프한 이미지를 음악으로 표현하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을 열광케 할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22일, 13시 30분부터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세계군악·의장콘서트에서는 프랑스,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군악대가 마지막 콘서트를 펼친다. 22명의 혼성으로 구성되어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랑스 군악대와 전원 남성으로 구성되어 진취적이고 강렬한 인상의 몽골 군악대의 대비가 주요 관람 포인트이다.

15시, 기동시범장에서 펼쳐지는 전투 및 기동시범 또한 22일을 끝으로 시범을 마친다. 무인로봇·드론 등 육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활용한 전투상황 묘사와 첨단 전력인 전차 등 전투 기동시범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7일 개막해 쉴틈 없이 달려온 엑스포가 23일에 폐막함에 따라 많은 관람객 분들이 주말에 방문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폐막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3일 오후 엑스포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폐막선언, 국내·외 군악대 합동공연, 인기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는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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