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용ㆍ노동 이슈 다룬 ‘논산시 노사민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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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고용ㆍ노동 이슈 다룬 ‘논산시 노사민정 토론회’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0.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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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서 노동계 의제 발굴 및 주제별 발표 진행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성현)가 19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고용ㆍ노동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고자 ‘논산시 노사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고용ㆍ노동 의제를 발굴함과 동시에 현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별 발표ㆍ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홍영기 건양대학교 산학협련단장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으며,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비즈데이터의 정재욱 박사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논산형 일자리’창출이 새로운 지역사회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뒤이어 2022년도 충청남도 노사민정 추진계획을 발표한 강홍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충청남도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지역의 고용ㆍ노동 이슈에 대한 다방면의 의견들이 오고 갔으며 협의회는 이날 정리된 내용을 발전시켜 향후 정책 반영 노력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월 임기 2년의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실무협의회 및 3개의 분과위원회(△일자리 △노사상생 △비정규직)를 구성한 바 있다. 협의회는 협력과 상생을 통한 노사관계 발전 지원과 지역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비정규 취약계층 보호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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