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19일) 윤석열 정권이 민주당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야당 당사 압수수색은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던 일이다.
또한, 같은 날 윤석열은 국힘당 원외당협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야당을 빗대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종북좌파로 몰아 광주에서 학살까지 저지르던 독재세력의 후예가 오늘날 또다시 색깔론을 꺼내 들었다.
윤석열은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찬양하더니 하는 짓이 똑같은 게 과연 ‘윤두환’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겠다.
제1야당에까지 색깔론 공세와 정치탄압을 서슴지 않는 것은 이제 최소한의 국민 눈치도 보지 않고 막 나가겠다는 뜻이다.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고 탄핵 여론이 50%를 넘으며 윤석열 퇴진 집회에 수만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모이자 궁지에 몰려 폭주하는 듯하다.
대대적인 색깔론 공세와 민주당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는 민주주의 파괴, 독재 회귀 선언이며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더는 두고 볼 것도 없다.
촛불이 아니라 횃불이라도 들어야 할 때다.
온 국민이 10월 22일 토요일 촛불집회에 모이자!
범국민적 항쟁으로 윤석열을 퇴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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