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전진 논평] 민주당사 압수수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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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전진 논평] 민주당사 압수수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다
  • 촛불전진
  • 승인 2022.10.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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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19일) 윤석열 정권이 민주당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야당 당사 압수수색은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던 일이다.

​또한, 같은 날 윤석열은 국힘당 원외당협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야당을 빗대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종북좌파로 몰아 광주에서 학살까지 저지르던 독재세력의 후예가 오늘날 또다시 색깔론을 꺼내 들었다. 

​윤석열은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찬양하더니 하는 짓이 똑같은 게 과연 ‘윤두환’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겠다.

​제1야당에까지 색깔론 공세와 정치탄압을 서슴지 않는 것은 이제 최소한의 국민 눈치도 보지 않고 막 나가겠다는 뜻이다.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고 탄핵 여론이 50%를 넘으며 윤석열 퇴진 집회에 수만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모이자 궁지에 몰려 폭주하는 듯하다.

​대대적인 색깔론 공세와 민주당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는 민주주의 파괴, 독재 회귀 선언이며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더는 두고 볼 것도 없다.

촛불이 아니라 횃불이라도 들어야 할 때다.

​온 국민이 10월 22일 토요일 촛불집회에 모이자!

범국민적 항쟁으로 윤석열을 퇴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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