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artist ochestra’ 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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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artist ochestra’ 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수익금 기부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0.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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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판매 수익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식품 전해

어느새 서늘해진 날씨에 몸이 움츠러드는 가을날, 마음을 훈훈하게 덥히는 아름다운 소식이 논산시로 날아들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중인 ‘youth, artist ochestra’(이하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가 지난주 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과일즙 5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품은,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가 지난 9월 24일 개최한 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감동을 안겨줬다.

오케스트라의 박지혜 대표는 “음악을 통해 시민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나아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는 뜻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은 모든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마음의 안식을 퍼뜨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오케스트라의 모든 분들게 깊게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악단으로, 음악 전공자와 일반인들이 한데 모여 연주와 공연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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