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행복도시’ 조성 위한 2023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상태바
논산시, ‘시민행복도시’ 조성 위한 2023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0.19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 비전 담은 시책 고도화… 인구소멸 위기 극복ㆍ국방군수산업 도시 조성에 집중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18일 2023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시민행복도시로의 도약’ 전략을 고도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대 시정 핵심가치인 ▲섬김과 배려 ▲상생과 도약 ▲소통과 혁신 등이 담긴 부서별 추진 목표를 비롯해 신규ㆍ공약사업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각별히 요구되는 시책을 발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를 타개하고 충남 남부권의 ‘미래 살 거리’를 만드는 정책시스템의 기틀이 될 ▲논산 국방산업 기회발전 특구 지정 ▲전국 최초 국방문화도시 조성 ▲중장기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기반 구축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금강변 야경관광 랜드마크 조성 ▲공간집약형 딸기재배기술 연구개발 ▲창고형식물공장 조성 등 지역 경쟁력 향상의 핵심 분야인 관광ㆍ농업 분야 주요 시책을 함께 짚으며 추진방안을 구체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의 역점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시책이 세밀하고 속도감 있게 펼쳐질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발굴된 시책을 토대로 소요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타당성이 높은 대상을 선정ㆍ검토한 뒤 향후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