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월 의원, “공주교도소 이전,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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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월 의원, “공주교도소 이전, 선택이 아닌 필수”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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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월 의원

공주시의회 송영월 의원(국민의힘)은 30일 열린 공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주교도소 이전을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전 추진을 촉구했다.

그는 “1960년대부터 70년대에 지어진 교도소들은 건립당시 도시 외곽에 위치했으나, 도시의 확장으로 도시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1908년부터 운영되온 공주교도소는 현 위치인 금흥동에 건립된 지 44년이나 되었다”고 말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공주교도소보다 6년 후에 건립된 대전교도소를 비롯한 청주교도소와 창원교도소, 장흥교도소 등이 이전을 완료했거나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발전과 함께 재소자들의 처우 및 환경개선을 위해서라도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 교도소 부지는 주거, 도시지원, 문화, 관광시설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개발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법무부 또한 낙후된 교도소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공주시의 적극적인 이전요구와 지원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공주교도소 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전을 통해 보다 발전한 미래 공주시의 모습을 모색하고 도시확장과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초를 완성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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