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나이 잊은 한글 공부 ‘특별한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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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나이 잊은 한글 공부 ‘특별한 입학식’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3.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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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행복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시, 한글대학 입학식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운영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한글대학 입학식’ 이 지난 3월 2일 채운면을 시작으로 본격 출발했다.

▲ 채운면 한글대학 입학식

한평생 배우지 못한 설움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배우지 못한 한을 자식 가르치는데 몸과 마음을 바친 어르신이다. 그러나 이제 어르신들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어찌 기쁘지 아니할까!

▲ 연산면 한글대학 입학식
▲ 부적면 한글대학 입학식
▲ 취암동 한글대학 입학식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복지공동체 모델인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교 ▲마을주민 건강증진센터 사업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0세 행복과를 신설하여 3개부서에서 추진하던 동고동락 사업을 한 부서로 일원화했다.

지난해 12월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50명의 한글대학 수료식을 마친 후, 이제는 100세 행복과 신설한 후 처음 실시하는 한글대학 입학식은 좀더 어르신들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업그레이드된 내용이다.

논산시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행복을 느끼고 보람을 찾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이 어르신들 뿐만아니라 시민들 모두의 가슴에 찡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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