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지젤』....11월 4~5일 공주문예회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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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지젤』....11월 4~5일 공주문예회관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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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재)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발레 <지젤>을 개최한다.

발레 <지젤>은 지역 예술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3개 공연장(공주문예회관, 충주시문화회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티발레단이 함께 개최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연 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올려지는 공연이기도 하다.

<지젤>은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품으로, 지젤과 알브레히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로맨틱 발레로서 아름답게 각색한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같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지젤>의 주요 관람 포인트는 주인공인 지젤이 알브레히트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슬픔을 못 이겨 미쳐버리는 장면에서 주역 무용수의 혼신을 다한 연기이다. 지젤 역할 무용수의 깊은 감정선과 섬세한 테크닉에서 펼쳐지는 슬픈 연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지젤>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발레 <지젤> 공연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18세기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유럽풍의 무대와 클래식과 모던의 경계를 살린 세련된 조명, 그리고 원작의 틀을 유지한 클래식 발레 안무이다.

공연은 2022년 11월 4일(금) 19:30, 15일(토) 15:00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러닝타임은 120분(인터미션 포함) 예정이다. 공주문예회관 누리집(www.gongju.go.kr/acc)과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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