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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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앞장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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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의원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증후군(컴퓨터증후군) 학생 증가… 균형 잡힌 신체 발달 지원 시급
충청남도의회 이철수 의원

충남도의회는 지난 6일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불균형 체형은 거북목, 척추측만, 골반 이상, 다리형태 이상 등 근골격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학생들의 올바른 체형관리 지원을 위한 이번 조례안을 통해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을 위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조례안은 ▲학생의 불균형 체형 예방과 바른 체형 유지를 위한 시책 마련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 지원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수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VDT증후군(컴퓨터증후군)을 호소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학습하는 시간이 늘며 불균형 체형을 가진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을 지원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충남도의회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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