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2회 추경 1조 251억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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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회 추경 1조 251억 증액 편성
  • 조성우
  • 승인 2022.09.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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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 환경구축 등 미래교육, 교육회복, 학생안전에 중점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4,511억원 대비 1조 251억원이 증액된 5조 4,762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전년도 세계잉여금 정산분 2,684억원 2022년 정부 추경에 따른 추가 교부액 5,610억원 목적 지정 교부된 국고보조금,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으로 9,497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491억원 자체 수입 등 262억원이 세입 증액됐다.

이번 세출예산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교육 조기 정착을 위한 인공지능 및 디지털 미래 교육 환경구축,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정서 등 교육 회복,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여건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교육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출 예산의 주요 내역은 고교학점제,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 교육과정 운영 308억원 기초학력 향상 등 학력신장 89억원 학교도서관 장서 지원 등 독서교육 105억원 미래직업교육 실습환경구축 등 직업교육 131억원 AI교육 체험센터 구축 및 디지털교실 구축 지원 등 학교정보화 사업 496억원 문화예술체험비 지원과 학교운동부 훈련장비 지원 등 특별활동지원 91억원 CCTV 설치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등 학생생활지도 33억원 등 교수학습활동 지원에 총 1,287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지원과 학교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로 242억원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노후 급식기구 교체 등 보건 급식에 110억원, 공공요금 및 물가 인상에 따른 학교 기본운영비 지원 등 학교재정지원관리에 114억원 보통교실 증축, 노후시설 보수·교체,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 지원 등 학교시설 여건 개선에 781억원 노후 통학버스 교체 및 유류비 인상에 따른 통학버스 운영비 추가 지원 등 교육행정일반으로 124억원 교육행정기관 신축 및 시설환경 개선 등 기관운영에 216억원 교육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방채 상환 및 미래 교육수요 지원, 안정적인 교육재정 운용을 위해 재무활동으로 7,06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김현기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교육분야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정책에 맞춰서 디지털·AI 등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기 양성하기 위한 미래 교육 환경구축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심리·정서 등 교육 회복에 지속적인 투자, 2학기에도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 지원 확대,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내실있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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