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안전한 현장’ 중심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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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전한 현장’ 중심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속 확대
  • 조성우
  • 승인 2022.08.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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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과 29일 양일간 실습처 자문상담 및 실태점검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졸업 후 사회적 자립과 취업률 증진을 위해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이를 수행하는 기관은 기존 3개 기관이 운영되다 올해는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가 지정돼 총 4개 기관이 장애학생들의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안전한 장애학생 현장실습 여건 조성을 위해 26일과 29일 도내 현재 운영되는 실습처를 대상으로 자문상담 및 실태점검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위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수행기관과의 협업으로 전문화된 점검이 이뤄졌으며 구체적으로 현장실습 교육의 적절성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처의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일반사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장애학생 졸업생 취업 현황은 작년 37.3%, 올해 43.7%로 취업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외에도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학생 134명이 사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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