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초록발자국’과 함께하는 울릉도·독도 생태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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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초록발자국’과 함께하는 울릉도·독도 생태탐방
  • 조성우
  • 승인 2022.08.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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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생태환경 몸소 체험…우리가 누리는 환경의 소중함 느껴
▲ 충남교육청, ‘초록발자국’과 함께하는 울릉도·독도 생태탐방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초록발자국’ 앱 활용 우수학생 29명과 우수학교 지도교사 6명, 인솔단 4명으로 구성된 생태탐방단을 꾸려 울릉도·독도 일대 생태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교육청이 기후변화 대응 및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대상은 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탄소중립 실천 기록장인 ‘초록발자국’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우수학생과 지도교사를 선발해 격려와 보상을 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울릉도에 도착 후 학생들은 나리분지와 관음도를 방문해 울릉도의 자연과 생태를 즐겼으며 이후 해양보호구역방문자센터에 들러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역사와 해양생태교육을 전문 해설사를 통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울릉도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했으며 ‘초록발자국’ 앱 기능개선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원탁회의도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임소민 학생은 “이번 울릉도 생태탐방을 통해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을 더욱 갖게 됐으며 친구들에게도 탄소중립학교 3·6·5운동과 ‘초록발자국’ 앱을 소개해서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내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환경교육 생태탐방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생활 속에서 매일 실천하는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이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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