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리 ‘제2회 한새복숭아 한마당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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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축리 ‘제2회 한새복숭아 한마당 축제’ 열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7.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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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은진면 방축리 주관으로 한새복숭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합니다

은진면 방축3리는 한새마을로 불린다. 한새(황새)의 전설로 유명한 이 마을에서 은진 방축리 복숭아 한마당 축제가 두 번째로 열린다. 7월 23일, 동네한복판 한새큰샘을 커다란 새들이 지켜주는 마을회관 중심으로 펼쳐진다.

‘한새복숭아한마당축제’는 토요일 하루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부 사회는 김상철, 남궁순옥 듀엣이 맡는다. 두레풍물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내빈소개에 이어 기악이 흥을 돋운다. 블랙캣츠 기타동호회, YM색소폰 연주 다음으로는 초대가수들이 입장한다.

전일구, 김연화, 김혜정, 이미숙, 김수현, 이은주 등의 초대가수는 오후 2부 순서로 이어진다. 박학종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는 주민노래자랑, 경품행사 후 초대가수들 열창으로 해서 5시까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제1회 복숭아축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월 27일에 열렸다. 당시 행사장에서는 열무복숭아 냉국수, 복숭아잼 만들기, 복숭아 떡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복숭아 핀 만들기 등의 복숭아 관련 체험을 하였다. 하이라이트인 복숭아따기체험은 신청을 받아서 진행했다.

방축3리장 김대철 추진위원장은 이렇게 권한다.

마을축제는 외부 지원 없이 방축리 사람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서 추진하는 그야말로 동네잔칩니다. 예부터 복숭아 하면 은진복상였어요. 현재 방축리 복숭아과수원은 15가구입니다. 영화 ‘저산너머’에 나오는 복숭아밭 촬영지도 방축3리였습니다. 시내에서 멀지 않으니까 건너들 오셔서 한새마을 전설도 듣고, 진상품 별미인 은진복숭아 맛보세요. 과연 감칠맛이다 싶으면, 싸고 푸짐하게 드리니까 한바구니씩 장만도 해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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