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상태바
논산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7.21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앗다.

21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 추진을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정부 단위의 일자리 분야 최고 기관평가로 현재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전국 10번째이자 충청권 최초로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24시간 아이돌봄 일자리 창출, 자립준비청년 창업지원, 노인·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성과를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업과 식품산업을 결한합 ‘충남 논산형 일자리’는 지역의 특화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과 기업에서 나아가 다양한 생산·노동주체 간 상생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고용률은 전년대비 2.5%증가한 69.8%, 청년고용률은 전년 대비 7.3%증가한 39.4%를 기록했으며, 여성고용률은 역대 최고 고용률인 57.1%를 달성하는 등 일자리 규모와 질을 비롯한 고용 관련 지표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혁신과 성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계속해서 도농복합도시 일자리의 표준모델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의체를 통한 논산시민의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량기업 특히, 국방관련 산업을 적극 유치해 국방친화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시민 모두가 일하는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 시민이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며 올해로 7번째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