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여름이다!’ 쌍류 여름 물놀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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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여름이다!’ 쌍류 여름 물놀이 페스티벌 개최
  • 김용택 세종본부장
  • 승인 2022.07.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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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류초와 병설유치원 아이들의 무더위 즐겁게 이겨내기 -

쌍류초등학교(교장 이선희, 이하 쌍류초)와 쌍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쌍류 여름 물놀이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쌍류초와 병설유치원은 특색교육활동으로 사계절 생태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 감성 체험으로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신나는 물놀이 활동을 계획했다.

사진설명: 20일, 쌍류초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설명: 20일, 쌍류초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형형색색 수영복을 입은 유아들과 학생들은 워터 슬라이드, 물풍선 놀이, 물길 만들기, 물총놀이 등 물을 이용한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쌍류초는 물놀이가 끝난 후 남은 물을 활용하여 소원 종이배 띄우기, 미꾸라지 잡기 등 이색적인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치킨과 음료수, 라면 등을 준비하여 스낵바를 열었으며, 아이들이 허기를 달래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데에 의미를 더했다.

이보은 원아는 “친구들이랑 미끄럼틀도 타고 물 위에 둥둥 떠보기도 하고 너무 신났다”며, “물놀이를 매일매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학년 학부모는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에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라며, “며칠 전부터 매일매일 물놀이를 하는 날을 손가락으로 세어 가며 기대하는 아이의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학생들이 잠시나마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물놀이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좋은 체험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더욱 풍부하게 키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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