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 최초 ‘재택근무지원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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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충남 최초 ‘재택근무지원시스템’ 구축 완료
  • 조성우
  • 승인 2022.07.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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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연속성&보안성 바탕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논산시청
논산시청

[충청메시지] 논산시가 충청남도 15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이란 데이터를 사내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서 관리해 외부 해킹으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한 업무연속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 상황으로 비대면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기존 정부원격근무방식에서 한층 더 발전된 재택근무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집에서 개인 PC를 사용해도 사내PC와 동일한 환경을 갖출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전격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논산시 재택근무 지원시스템’은 외부에서 직원이 접속하면 시 메인 서버 자원을 할당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개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업무 중 생산·저장되는 모든 데이터는 시 메인 운영 서버에 저장돼 보호되며 OTP인증, 캡쳐 방지, 워터마크 등의 기술도 함께 도입해 한층 더 강화된 보안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재택근무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 유지 및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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