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협약 주민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총사업비 354억 규모로 선정된 농촌협약 공모사업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행사비용 재원을 마련하는 등 온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기획됐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도·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공모사업 성과 보고 풍물·댄스 등 각종 축하공연에 이어 음식 제공을 통한 자축연회로 마무리됐다.
부여군 농촌협약 주민위원회 이정구 대표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관심과 성원으로 이룬 쾌거로 서부 생활권을 중심으로 배후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변화와 발전을 꿈꾸는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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