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유산회복재단-충청남도교육청, 청소년의 문화유산실감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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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화유산회복재단-충청남도교육청, 청소년의 문화유산실감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7.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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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충청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8일 오전 11시 문화유산회복재단 백제권본부에서 청소년의 문화유산 가치이해와 감수성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상근 (재)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영구 부여새마을금고 이사장, 백명호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진실을 오롯이 이해시키고 인재를 발굴하고 국제사회의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함으로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적이다.

이상근 이사장은 “문화적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 실감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충청남도교육청과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유산 감수성을 촉진하여 더 많은 문화인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을 염원”한다고 전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몸이 불편하여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까지 실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교육을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면서 “학생들이 문화유산에 대해 눈을 뜨고, 우리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를 교과서 뿐만 아니라 실제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지난 4월부터 충청남도의 초등4·5·6학년과 중등1학년을 대상으로 실감교육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146개 학급에서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찾아가는 실감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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