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꽃향기 그윽한 지난 15일, 평택시 청북면에 자리한 태성화학 광장에서 인태섭 대표의 가족과 친지, 그리고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많은 지인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어머니 유현자 여사의 산수연이 열렸다.
고향인 공주에서 텃밭을 일구며 오직 가족을 위한 삶이 당신의 최고 행복으로 알고 계시는 분이기에 자식들이 어머니의 천수를 바라는 마음은 더욱 간절하다.
나이 때문일까? 때로는 몸이 아프기도 하지만 젊게 살기위해 노력했다. 자식들의 만든 팔순잔치에 그동안 험난했던 삶의 여정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친다.
자식을 낫고 기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내가 벌써 산수의 긴 세월을 살아 왔던가. 지나고 보니 짧은 순간이다. 그래도 큰 아들 태섭이가 기업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
오찬과 함께 산수연이 시작되었다. 자식과 손자들이 큰절을 올린다. 내가 살고 있는 탄천면 덕지에서도 동네 이웃들이 함께 했다. 행복한 하루다.
평택시장도 산수연을 축하해주고 노래선물까지 덤으로 선사한다. 어머님! 산수를 축하드립니다.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산수연의 여흥에 시간의 흐름은 잊혀지고 있었다.
한편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 했던가! 인태섭 대표은 축하 화환대신 150개의 쌀 화환으로 받아 청북읍사무소 30포, 청북성당 20포, 서평택충청향우회 10포, 청북읍 부녀회 10포, 안중 중앙 LION클럽 20포, 사랑의 집 20포, 탄천면사무소 30포, 덕지리 노인회 10포를 배분하는 등 나눔과 봉사가 몸에 베어 있다.
[(주)태성화학 인태섭 대표 어머니, 산수연 이모 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