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폭염재난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른 폭염 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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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폭염재난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른 폭염 대책 가동
  • 조성우
  • 승인 2022.07.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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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해 전담부서 중심 ‘폭염 시 교육과정 운영 방안’ 수립·시행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이 공주, 아산, 청양, 부여, 홍성 등 충남 일부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대응책을 전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5월 말에 자체 수립한 ‘2022년 여름철 폭염 대책 추진 계획’에 의거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와 체육건강과 등 유관 부서들이 비상 회의를 열고 교육가족의 안전과 건강, 교육과정 운영 세부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청에서는 경보 발령 상황을 모든 학교에 전파하는 동시에 대응 조치 사항을 즉시 안내했으며 재난상황 발생 시 각급학교의 장은 지체없이 관할청에 피해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경보’ 발령 지역 학교 주요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체육활동 등 실외, 야외 활동 금지, 폭염 대비 학생행동요령 교육, 급식실, 매점 등 위생관리 강화,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검토·결정·보고 냉방기 점검·커튼 이용 직사광선 차단, 실내 적정온도 유지, 온열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병원 이송 등이다.

‘주의보’ 발령 지역 학교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체육활동, 쉬는 시간, 점심시간의 실외·야외 활동 자제, 폭염 대비 학생행동요령 교육, 생리식염수, 얼음팩, 체온계, 비상구급품 점검, 급식실, 매점 등 위생관리 강화, 냉방기 점검, 커튼 이용 직사광선 차단,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폭염에 더욱 취약한 유아와 장애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더욱 세심히 관찰해야 할 때이며 초등 돌봄교실 운영 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급식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조리실 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음용수를 상시 비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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