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서울농장, 정식 개장 앞두고 기대감 UP
상태바
부여 서울농장, 정식 개장 앞두고 기대감 UP
  • 조성우
  • 승인 2022.05.31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여 서울농장, 정식 개장 앞두고 기대감 UP
[충청메시지]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부여 서울농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4월과 5월 진행한 두 차례 시범프로그램이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면서다.

농촌·문화·지역축제 등 다양한 체험에서부터 귀농·귀촌 교육과 힐링에 이르기까지 도농상생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도농교류 플랫폼이다.

장암면 정암리 굿뜨래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에 숙소 12동, 관리실 2동, 운동장 420㎡, 주차장 1,097㎡, 체험농장 640㎡ 규모로 들어섰다.

투입된 총사업비 약 18억원은 부여군과 서울시, 충남도가 3분의 1씩 분담했다.

운영비는 서울시가 70%, 부여군이 30%를 각각 부담하고 있다.

서울시민 40명이 참여해 진행된 시범프로그램은 지난 4월 30일 부여명승지 & 봄빛 숲 체험 친환경 딸기 수확 체험 수제 딸기 케이크 만들기, 5월 28일 친환경 논 모내기 체험 방울 토마토 수확 체험 토스트 피자 만들기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영농체험과 아름다운 부여 역사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

첫 시범프로그램 예약에는 신청자가 몰려 15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지난해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충남친환경청년농부 최동혁 대표는 “청년 농업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 주고 전국 대표 농업도시인 부여군이 도농교류와 귀농·귀촌 부문에서 선두주자로 치고 나갈 수 있게끔 만들고 싶다”며 “서울시민과 전국에서 부여 서울농장을 찾아오는 체험객들에게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들의 끼와 열정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