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에너지바우처 지급으로 건강한 삶 동행
상태바
계룡시, 에너지바우처 지급으로 건강한 삶 동행
  • 조성우
  • 승인 2022.05.19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 계룡시청
[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카드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여름 바우처는 1인 가구 7천 원, 2인 가구 1만원, 3인 이상 가구는 1만 5천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겨울 바우처는 1인 가구 9만 6500원, 2인 가구 13만 6500원, 3인 가구는 16만 9500원, 4인 이상 가구는 19만 45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65세 이상, 6세미만,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시는 신청대상가구 자료를 확보해 개별 신청 홍보 및 거동 불편자 대리 신청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가 한가구도 빠짐없이 100%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수급자 편익증진 및 바우처 사용제고를 위해 동절기 바우처를 최대 4만 5천원까지 하절기에 당겨쓰기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용자 편의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혹서기와 혹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며 “바우처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