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동원 시의원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장안로 59-3)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전 국회의원, 최호상 당협위원장,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 이재운 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시의원 후보와 당원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신 후보를 축하해 주었다.
신 후보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다.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 진심으로 소통하고 소신 있게 행동하겠다.”는 각오로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승부수를 던졌다.
신 후보는 “계룡시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이 한 몸 던져 계룡미래의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면서 건강 전문가답게 시의원이 되면 “계룡시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습니다.”고 피력했다.
이어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 및 지원 확대로 시민의 몸을 건강하게 하겠다. ▲문화/예술프로그램 활성화로 시민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겠다.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로 시민의 재정을 건강하게 하겠다. ▲청소년 및 교육예산 확충으로 계룡의 미래를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대표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계룡맘들을 위해 공공 육아시스템을 확대 구축하여 자녀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도 하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의 가족인 권현숙 여사는 신동원 후보의 자작시 “나를 보아 달라고”를 낭송하여 지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나를 보아 달라고 (작시 신동원 / 낭송 권현숙)
희꺼먼 아스팔트 향해
신호등 파란불 맞춰 허리 숙인다
수줍은듯 노랑 개나리
바람에 살랑 맞춰 허리 숙인다
늘어선 누군가의 차량 향해
어깨 아프도록 손 흔든다
화사하게 달린 벚꽃 가지
바람에 살랑 맞춰 손 흔든다
나를 보아 달라고
나를 알아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