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시장, 계룡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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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시장, 계룡시장 출마선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4.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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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수도 계룡, 탄생의 주역 이제는 마무리까지…!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을 완성하겠다.”

더불어민주장 최홍묵 계룡시장은 28일 오전,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계룡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뿌린 씨앗을 앞으로 4년동안 책임지고 거두어 미래모습을 완성하고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이케아 건축허가 취소 등 현안문제 등으로 인해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결코 마음이 편하지 못하였고, 그동안 출마에 대한 고민보다는 어떻게든 시민의 피해를 줄이고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하였고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한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최 시장은 이어 “현안 문제에 극복과 해결을 위해 계룡시민에게 흔들리지 말고 불안해 하지 말라, 저 최홍묵이 명예를 걸로 극복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계룡시 개청 제막식

최 시장은 출마를 결심하는 과정에서 우리 시(市) 탄생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 날들을 기억하며 “ 논산시 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등을 일일이 찾아 혈혈단신 발로 뛰면서 싸워왔던 외로운 투쟁의 고통스런 순간과 계룡시 분리 반대 세력들의 밀가루와 계란 투척 등의 있었고 2003년 계룡시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는 순간 희열의 눈물을 흘렸던 장면들이 눈앞에 선명하게 펼쳐졌다”며 계룡시의 탄생 과정을 상기했다.

최 시장은 “이러한 계룡시가 개청 19년 만에 인구 4만 3천여명의 도시로 거듭났으며 앞으로 발정 가능성이 풍부한 계룡시는 계룡대를 기반으로 온 국민이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국방수도가 되었다고 ”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계룡시의 미래 비전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자족도시의 성장을 위해서는 오롯이 시민편에서 경험이 풍부한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24회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최 시장은 지난 민선 5기 성과로 “▲제24회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 유치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상록어린이집 및 감성 체험장, 장애인 복지센터 개소 ▲계룡군문화축제 성공적 개최를 통한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계룡경찰서 신설 추진 ▲체력인증센터 개소 ▲2020 전국지자체 평가 안전분야 전국1위 달성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한 최첨단 스마트 안전서비스 기반 구축 ▲생활 SOC 복합화 시설 공모사업 선정 ▲계룡 교육지원센터 개소 및 대실초등학교 신설 확정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 등 7만 자족도시 건설"을 꼽았다

 이날 발표된 최 시장의 주요 10대 공약은 아래와 같다.

▲대형유통업체 유치, 코로나 그극복 등 현안문제 해결에 최우선 조치 ▲코로나19 성공적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회생 집중 ▲하대실지구 도시개발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 ▲계룡-신탄진 광역철도 조기 완성 및 신도역 전철 개통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건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및 국방 컨벤션션터 건립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통한 K-웰니스 도시 추진 ▲주민밀착형 서비스 및 첨단 스마트도시 구축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실현 및 계룡 미래 발전과 연계한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 등이다.

끝으로 최 시장은 “우공이산의 자세와 마음으로 어떤 난관도 반드시 극복하여 제가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시민이 행복한 가장 살기 좋은 국방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다음은 최홍묵 시장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최홍묵 계룡시장 출마 선언문

국방수도 계룡, 탄생부터 마무리까지 살기 좋은 국방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꿈이 있는 계룡시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계룡시장 최홍묵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코로나19로 지치고 견디기 힘든 고통을 받은 시민 여러분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분들께 안타까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미흡하지만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리고자 최근까지 市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했으나 시민 여러분의 지친 마음까지 모두 다독이기에는 부족하다는걸 잘 알고 있기에 가슴 아픈 시간도 많았습니다.

특히, 최일선 방역현장과 지원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신 관계 공무원들에게도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이 자리를 빌려 전하면서, 최근까지 관계부서에 복지지원 사각지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하게 지원과 당부를 하였습니다.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계룡시장으로서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반면에 여전히 미진하고, 아쉬움이 남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대실지구 공영개발
하대실지구 공영개발

현재 계룡시는 7만 자족도시 건설에 온 역량을 집중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실 및 하대실지구 조성을 위해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쉬움과 우려와 희망도 있습니다.

이케아 계룡점 조감도
이케아 계룡점 조감도

최근 이케아 건축허가가 취소되면서 시민 여러분이 느끼셨을 상실감과 배신감의 무게를 너무 잘 알기에 그동안 출마에 대한 고민보다 어떻게든 시민의 피해를 줄이고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할 수밖에 없었으며,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결코 마음이 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市를 포함한 4개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 훌륭한 대형유통업체 입점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계룡시민 여러분! 흔들리지 마십시오!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저 최홍묵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극복할 것입니다.

저는 지난 시정 운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계룡시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계룡에서 태어나고 자라, 뼈를 묻을 계룡 토박이 최홍묵!

지난 4년간 뿌린 씨앗을 앞으로 4년동안 책임지고 거두어 미래모습을 완성하고자 오늘,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출마를 결심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최홍묵 논산시의회 의장(계룡시 설치에 결정적 역할 수행)

우리 市 탄생을 위해 논산시 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등 혈혈단신 발로 뛰면서 싸워왔던 외로운 투쟁의 고통스런 순간과 계룡시 분리 반대 세력들의 밀가루와 계란 투척!

그리고 2003년 계룡시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는 순간 희열의 눈물을 흘렸던 장면들이 눈앞에 선명하게 펼쳐졌습니다.

계룡시 엄사면

이러한 계룡시가 개청 19년 만에 인구 4만 3천여명의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계룡시는 계룡대를 기반으로 온 국민이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국방수도가 되었습니다. 계룡시는 국방수도의 상징이고 희망입니다. 이제 마무리만 남았습니다.

계룡시의 미래 비전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자족도시의 성장을 위해서는 오롯이 시민 편에서 경험이 풍부한 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민선 5기는 시민들과 공직자와 함께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 유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 유치 ▲제24회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종합사회 복지관 개관 ▲상록어린이집 및 감성 체험장 개소 ▲장애인 복지센터 개소 ▲계룡군문화축제 성공적 개최를 통한 세계군문화엑스포 추진 ▲계룡경찰서 신설 추진 ▲체력인증센터 개소 ▲2020년 전국지자체 평가 안전분야 전국1위 달성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하여 최첨단 스마트 안전 서비스 기반 구축 ▲생활 SOC 복합화 시설 공모사업 선정 ▲계룡 교육지원센터 개소 및 대실초등학교 신설 확정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7만 자족도시 건설에 초석을 다졌습니다.

사회기반시설이 전혀 없었던 계룡시를 현재의 모습으로 가시화된 것은 오롯이 시민 여러분의 분투와 노력 덕분입니다.

그러나, 인구 7만 자족도시와 국방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아직도 갈길이 바쁜데 저 최홍묵은 개청부터 현재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이제는 계룡의 미래 모습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저는 그간 풍부한 시정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7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주요 10대 공약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역점을 두고 민선 6기 시정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첫째) 대형유통업체 유치, 코로나 극복 등 현안문제 해결에 최우선 조치 ▲(둘째) 코로나일구 성공적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회생 집중 ▲(셋째) 하대실지구 도시개발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 ▲(넷째) 계룡-신탄진 광역철도 조기 완성 및 ▲신도역 전철 개통 ▲(다섯째)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건설 ▲(여섯째)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및 국방 컨벤션센터 건립 ▲(일곱째)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통한 K-웰니스 도시 추진 ▲(여덟째) 주민밀착형 서비스 및 첨단 스마트도시 구축 ▲(아홉째)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열번째)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실현 및 계룡 미래 발전과 연계한 주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우공이산의 자세와 마음으로 어떤 난관도 반드시 극복하여 제가 한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제가 약속한 공약 가운데 89.1%를 실천했고, 나머지 공약들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도 전국 266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계룡시가 최우수에 해당하는 SA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계룡시 금암동, 두마면 

시민 여러분, 저 최홍묵은 시민이 행복한 가장 살기 좋은 국방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계룡의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구축해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을 완성하겠습니다.

오롯이 시민만을 바라보며 계룡 발전의 청사진을 펼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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