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선 도의원 예비후보, 선관위 경력사항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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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선 도의원 예비후보, 선관위 경력사항 사실과 달라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4.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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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제보한 김갑선 예비후보 증거물
민원인이 제보한 김갑선 예비후보 경력사항 증거물

계룡시민으로부터 2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갑선 도의원 예비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경력란에는 ‘전)건양대학교 전임교수’로 기재되어 있고 명함에는 ‘전)건양대학교 겸임교수’ 기재되어 있다”면서 “후보자가 허위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는지 아니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인적사항을 예비후보자 명부 시스템에 입력하며 행정착오를 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제보였다.

계룡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행정착오는 없었고 김갑선 예비후보가 자신의 경력을 ‘전)건양대학교 전임교수’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하여 계룡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김갑선 예비후보와 통화한 결과 “본인은 겸임교수라고 기재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면서 “(선관위에서) 잘못 기재된 부분을 변경하도록 안내하였고 위법된 부분은 선관위에서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교수는 대학에 완전히 소속되어 전임으로 근무하는 교수를 의미하고 겸임교수는 정해진 직장에서 근무하며 대학에서 교수 활동을 겸직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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