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미정 예비후보, 계룡시의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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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미정 예비후보, 계룡시의원 ‘출사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4.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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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길, 의정활동으로 보여줄 것”
김미정 계룡시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미정 계룡시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두마ㆍ엄사)가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평범한 주부로 살아온 제가 시민여러분을 위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길을 의정활동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금암동상인회 매니저를 맡으며 지역 곳곳을 누비고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이런 발자취를 밑거름 삼아 이제는 지역의 더 큰 봉사를 위해 일하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며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 계룡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밀알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한부모 가정 지원 방안 마련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센터 확충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위기 극복 확대 ▲계룡문화원 설립 적극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미정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계룡시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길거리 선거운동에 시작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김미정 계룡시의원 가선거구(두마‧엄사) 예비후보 출마의 변이다.

사랑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미정입니다.

평범한 주부로 살아온 제가 시민여러분을 위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합니다.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않은 길’ 일부입니다.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가지않은 길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내딛고자 합니다.

13년 전 남편과 갑작스러운 사별을 하고 홀시아버지와 두 아들의 가장노릇을 하며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작년에 돌아가신 시아버지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봉사하며 살아라”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라” 였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맴돌고 있는 이 말을 평생 가슴에 새기며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지역의 금암동상인회 매니저 역할을 맡으며 지역 곳곳을 누비고 사람들과 소통해왔습니다. 때로는 그들의 아픔을 같이하고 그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는 등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해 왔습니다.

이런 발자취를 밑거름 삼아 이제는 지역의 더 큰 봉사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오랜 기간 고민했지만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청년에게 미래를

여성에게 희망을

소상공인에게 행복을

어린이에게 꿈을

가정에게 안정을

어르신에게 효도를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며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 계룡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밀알이 되겠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길을 의정활동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늘 이루지 못하면 내일은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지금 시작하고 지금 행동하고자 합니다. 

계룡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이 그 시작입니다. 선거막판까지 열심히 시민여러분을 만나고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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