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박수영)는 2월23일 14시, 경찰서 3층 황산마루 회의실에서 각 과장을 비롯한 지역관서장 총 13명, 논산시 재향경우회장, 대한노인회 논산지부 회장 및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을 위해 등·하교길에 학교주변 순찰활동·청소년 선도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될 40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범죄들에 맞서 우리 논산·계룡지역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논산·계룡 관내 초등학교 18개교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등·하교길 학교 주변·놀이터·공원 등 아동들이 빈번하게 다니는 장소 주변을 순찰하는 등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17년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이 날 박수영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자라나는 우리 아동·청소년들을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줄 하나의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경찰과 더불어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관심을 가질 때 우리 지역의 안전이 더욱 굳건해 질 것입니다” 라고 경찰과 지역사회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청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