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산하기관 코로나19 대응 업무 부담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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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산하기관 코로나19 대응 업무 부담 해소 나서
  • 조성우
  • 승인 2022.03.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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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포장 인력과 격려금 지원
▲ 충남교육청, 산하기관 코로나19 대응 업무 부담 해소 나서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난 2월부터 배분함에 따라 일선 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응 업무 과중이 우려되고 있다.

키트를 지원받은 교육지원청에서는 매주 수요일까지 소분 포장 목요일 학교에 포장분 배부 금요일 학생에게 전달 등의 업무를 관리·담당하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비로소 학생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게 된다.

이에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교육청에서는 매주 지원 인력을 편성해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지원하고 포장 작업자를 격려하기 위한 예산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은 등교가 시작된 2일부터 이뤄지고 있으며 주차별·교육지원청별 최소 2명 이상 인력을 지원하고 키트 소분작업과 포장작업, 배부작업 등을 순차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일에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키트 포장하는 직원들과 봉사단체회원들을 격려하면서 “휴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출근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응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분석해 적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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