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방위 훈련 효과 극대화 위한 홍보 캠페인 진행
부여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제406차 민방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 화재대피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일에는 부여시장 일원에서 부여군, 부여소방서, 부여군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석해 제406차 민방위 화재대피훈련 홍보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군민들에게 제406차 민방위 화재대피훈련 참여를 홍보하고 화재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부여군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제406차 민방위 화제대피훈련은 전국 일원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공기관, 학교, 대형마트, 영화관, 요양병원 등 모든 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시된다.
화재대피훈련 실시에 따라 기존 훈련방식인 교통통제는 미실시 하지만 일부 도로에서는 부여소방서 주관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차 골목 진입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당일 오후 2시에 라디오 등에서 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등 훈련대상시설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정지되고 건물 내 모든 직원 및 시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최근 대형 화재사건이 중소 도시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부여군에서도 대형 참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훈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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