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김수영 비올라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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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김수영 비올라 독주회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9.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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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있는 음악성과 세련된 보잉으로 탄탄한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수영은 선화예술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를 실기우수자로 입학 및 우등졸업 하였다.

이후 일본에서 Toho Gakuen Orchesterakademie를 수료하였고, 도독하여 쾰른 국립음대 (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에서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1.0)만점으로 졸업, 귀국 후 한양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일찍이 남다른 두각을 보인 그녀는 학창시절 서울 바로크합주단 전국현악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원로교향악단, 한국음악협회해외파견, 한미문화재단, 한국일보, 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 및 상위 입상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통영 국제음악제 TIMF 등 다수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연주하였다.

또한 한국 원로교향악단,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독일 Bonn 분관 주최로 베토벤 생가에서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등 협연 및 초청음악회를 하였으며 Bruno Pasquier, 장중진, Eric Shumsky 등 저명한 비올리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서도 연주하며 비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넓혀갔다.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음악에도 큰 관심을 보인 그녀는 종합예술단체인 에스와이인터내셔널(SY int.),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콘프레리 무지카(Confrerie Musica) 와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데어토니카(Der Tonika) 의 멤버로 활동중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컨셉으로 청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에서 조상운, 위찬주를, 해외에서 1952년 이탈리아에서 창단한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 ‘이 무지치’의 수석 비올리스트인 Massimo Paris를 사사한 그녀는 현재 제주도립교향악단 비올라 차석으로 재직 중이며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고양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제주에서 첫 독주회를 통해 그녀는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다 발전하는 연주자로서 관객과 소통하며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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