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환경교육 정책 우수성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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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환경교육 정책 우수성 널리 알린다
  • 조성우
  • 승인 2021.09.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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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제9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 충청남도청

[충청메시지] 제9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10일 당진시청에서 막을 올렸다.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은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와 당진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충남환경교육센터와 당진지역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도와 도교육청, 당진시가 후원한다.

환경교육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지역 환경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충남환경교육센터 유튜브 채널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등 집합 행사 참석 인원을 49명으로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당진시 환경교육도시 선언식, 충청남도 환경교육 아카데미, 환경교육 우수사례 발표, 학교 환경 동아리 사례 발표대회, 환경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시가 지난해 서산시에 이어 도내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또 환경교육 아카데미를 열고 시군 및 기초 환경교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환경교육과 충청남도 환경교육 정책, 충청남도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충남 환경교육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제6회 학교 환경 동아리 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해 도내 10개 학교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했으며 6개 환경교육 시범마을의 환경교육 사례도 살펴봤다.

오는 11일에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고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활동가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규모가 축소됐지만,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는 만큼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의 우수한 환경교육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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