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충남도의원 “교직원 공동관사 천안·아산도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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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교직원 공동관사 천안·아산도 설치해야”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9.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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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등 4개 지역만 부재… 천안·아산 주거비 부담 높아 입주희망자 상당”
오인철 의원
오인철 의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충남지역 교육지원청 공동관사를 천안·아산에도 설치해 줄 것을 주장했다.

오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최근 금산교육지원청에서 공동관사 2·3차 준공식을 가졌다”며 “충남은 천안, 아산, 공주, 논산·계룡지원청 4곳만을 제외한 10개 지역에 378세대, 600여명의 교직원이 공동관사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지역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주거편의를 제공받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의 근무 특성상 생활근거지에서 도내 타 시·군으로 원거리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많아 도시지역에도 공동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천안·아산은 관사입주 희망자가 297명, 170명으로 타 시·군보다 희망하는 직원이 월등히 많다”며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은 장거리 출퇴근하는 교직원과 저경력 교직원들의 주거비용 부담이 높아 근무의욕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관사 이용이 시급하다”고 조속한 관사 설치를 요청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답변을 통해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의 공동관사 설치에 있어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개정을 현재 추진하고 있어, 도의원분들께서 같이 뜻을 모아주시면 교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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