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예외 없는 전 직원 자가격리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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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예외 없는 전 직원 자가격리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총력 대응
  • 조성우
  • 승인 2021.09.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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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에 간부 공무원 포함 전 직원 참여 강조
▲ 부여군, 예외 없는 전 직원 자가격리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총력 대응

[충청메시지] 박정현 부여군수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대 1 매칭 모니터링 업무에 전 직원이 합심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 6일 오전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부여군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대학생 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지난 3일 낮 12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박 군수는 “1년 6개월 동안 나온 확진자 수보다 지난 20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가 더 많을 정도로 감염병 확산세가 지속해 공직자들의 피로감이 상당하다”고 운을 뗀 뒤, “업무가 과중되는 상황에서 유감스럽게도 고생하는 공무원들과 덜 고생하는 공무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관례적으로 안일하게 내려온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장과 읍면장들이 모든 공직자가 위기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방식을 세심하게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임신부를 제외한 모든 공직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한 업무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분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정현 군수는 “공평성, 공정성, 생산성, 주민을 위한 서비스 등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고 강조하면서 “모든 공직자가 서로 힘을 보태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 한 가지 원칙이 있다면, 모든 공직자가 이 위기 상황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이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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