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 학생 안전·학습권 보장 강조…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해야”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마이스터고 전환을 앞둔 아산전자기계고 기숙사 및 실습동 증축 부지를 현장 방문했다.
아산전자기계고는 2022년 마이스터고 전환 계획으로 학생 모집단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기숙사와 실습실 등을 증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숙사 및 실습동 증축은 교육비특별회계 85억5700만원, 시비 10억원 등 95억5700만원 들여 4440m2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교육위의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철기 위원장, 김은나 부위원장, 김영수 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조철기 위원장은 “아산전자기계고는 학생 모집단위가 전국으로 확대돼 현재 기숙사·실습동 규모로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은 “증축 공사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향후 학생안전 확보와 신속한 공사 집행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영수 위원은 “기숙사가 증축되면서 기존 실외 농구장 부지가 축소됐다”며 “학생들의 실외 체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보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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