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초 백종윤 전국 탁구대회 개인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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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초 백종윤 전국 탁구대회 개인 단식 우승
  • 조성우
  • 승인 2021.09.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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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 정산초 백종윤 전국 탁구대회 개인 단식 우승

[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산초 선수들이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탁구협회와 청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500여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충남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산초 탁구부는 남자 개인 단식, 남자 개인 복식, 단체전 3종목에 출전했다.

경기 결과 백종윤 선수가 남자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박재준·백종윤 선수는 개인 복식 준우승에 올랐다.

정산초는 백종윤, 박재준, 나도현, 이화승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산초 탁구부는 2004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인 단식 우승을 비롯해 출전 종목 전체에서 메달을 획득, 지역에 큰 기쁨을 선사했다.

대회 후 대한탁구협회 김택수 전무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한 청양군에 탁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대회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방역지침 준수, 참가 선수단 전원 1주일간 발열 체크, PCR 음성 판정자만 출전, 참가팀별 방역 관리자 지정, 팀별 이동 동선 제출 등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무관중 경기, 동 시간대 인원수 제한, 1일 4회 경기장 환기 및 2회 소독, 출입구 분리 운영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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