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진 탄소중립위원장 초청 환경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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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진 탄소중립위원장 초청 환경특강 개최
  • 조성우
  • 승인 2021.09.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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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직원 대상 비대면 영상 강의…탄소중립 정책 역량 강화
▲ 윤순진 탄소중립위원장 초청 환경특강 개최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1일 ‘9월 행복한 직원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 직원 대상 비대면 환경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특강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영상 강의 방식으로 진행,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탄소중립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기후 위기 시대의 세계적 규범, 탄소중립의 이해’를 주제로 윤순진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윤순진 교수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겸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그린뉴딜 전문가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시대의 진입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 현황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화, 그린 뉴딜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의 과제 등이다.

이날 환경교육에는 양승조 지사를 포함해 도 본청, 도의회 등 전 직원이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을 우선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기후재난, 미세먼지 등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충청남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직원 4시간 환경교육 의무 규정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 공무원의 환경 소양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앞서서도 한국환경연구원, 국가환경교육센터에 도 공무원 맞춤형 환경 과목 개설을 의뢰해 사이버 영상 교육 방식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도는 지역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향후 체험형 환경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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