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군민 안전 위해 공공시설물 등에 위험성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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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군민 안전 위해 공공시설물 등에 위험성 평가 실시
  • 조성우
  • 승인 2021.08.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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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허용 수준을 초과하는 위험요인을 파악해 대책을 이행하도록 한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부여군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홍산공공도서관 등 53개소다.

근로자에게 유해하고 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 발생이 예견 가능한 작업장 등과 과거에 산업재해·사고가 발생했던 작업장이 포함됐다.

군은 평가의 정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물 점검·진단, 건설현장 안점점검 등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위험까지 다양한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의 안전은 부여군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부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치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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