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방범용 CCTV 설치로 안전망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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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방범용 CCTV 설치로 안전망 구축 강화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1.3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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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개 마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관내 434개 마을 입·출구 방범용 CCTV 설치

부여군이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안심지킴이 CCTV 설치를 관내 434개 전 마을로 확대한다.

마을 방범용 CCTV

기존 설치지역을 제외한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50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을 입·출구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 방범용 CCTV는 농촌지역의 농·축산물 절도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크고, 교통사고,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범인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고령화로 인한 실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농촌마을의 특성상 방범용 CCTV 설치 요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전체 마을 CCTV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현재 군은 범죄 빈도가 높은 취약마을을 중심으로 자부담 여력이 있는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철저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에서 일괄 발주 및 계약을 추진한다.

▲부여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은 총 415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 발생으로 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특히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야간 CCTV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밝고 안전한 LED 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용우 부여군수

이용우 부여군수는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로 인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사회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24시간 365일 마을을 지키는 CCTV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군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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