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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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 개최
  • 조성우
  • 승인 2021.08.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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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농업인이 제안한 의견이 정책이 된다”
▲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 개최

[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부여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민관협치 농정추진을 위해 설립한 부여군 농업회의소에서 현장농업인이 제안한 의견에 대해 행정과 농업회의소, 농업인 대표들이 참여해 농업인이 제안한 내용에 대한 필요성과 효율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분과회의 정책제안 안건은 농업회의소에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 순회설명회, 우편 등을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제안받은 내용을 농업회의소 자체 회의를 거쳐 제출된 것들이다.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는 농정분과, 굿뜨래유통분과, 산림분과, 농업기술분과, 농업총괄분과 총 5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제안 28건 중 19건에 대해 원안 및 수정 가결했다.

결정된 안건은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 부의해 최종심의 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현장농업인의 의견이 농업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진 만큼 농업회의소에 적극 참여해 민관협치 농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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