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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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 조성우
  • 승인 2021.08.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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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 보호
부여군청
부여군청

[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올해 12월까지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13년 시행된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를 보완하고 내용 현행화 및 효율적인 슬레이트 해체·철거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WHO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달 건축물대장,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기초조사 자료를 구축했다.

조사대상은 해체 및 철거가 필요한 슬레이트 건축물로 건축물 소재지 건축대장 등재 여부 건축용도 건축면적 슬레이트지붕 면적 지붕 덧씌움 여부 등을 조사한다.

부여군은 조사 결과를 한국환경공단 슬레이트 실태조사 시스템에 등록해 향후 슬레이트 관련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이 주택이나 축사 등에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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