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무리 ‘선제적’ 대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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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무리 ‘선제적’ 대응 빛났다
  • 조성우
  • 승인 2021.07.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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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1071명의 시민 검사 완료…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 기여
▲ 논산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무리 ‘선제적’ 대응 빛났다

[충청메시지] 논산시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 107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는 훈련소 내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방역인력을 파견해 논산오거리를 비롯한 시내 권역 3개소와 강경읍, 연무읍 일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비인두도말 PCR검사 방식을 활용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발견하기 위한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시민은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불안감이 커졌는데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현재 시 차원에서 지역사회 내 집단 감염을 막고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다소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맞춤형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선제적 검사와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관내 육군훈련소 훈련병 가운데 총 80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즉각 보건소 전 인력을 투입해 훈련병 6639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것은 물론 훈련소가 위치한 관내 지역의 위생업소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코로나 검사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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