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중(교장 박병동)은 염재호 고려대 (전)총장 명사 특강을 6일 개최했다.
염재호 교수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교생 580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특강을 했다. 직강 사전 신청을 받아 65명은 대면 강의를 들었고, 나머지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비대면 실시간 화상강의로 소통했다.
염교수는 “미래사회에서 원하는 인간상은 개척하는 지성이며, 개척하는 지성은 암묵지 능력뿐만 아니라 감성과 실천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원경 학생회장은 “교수님의 강을 들으면서 미래사회의 변화된 모습과 방향을 찾을 수 있었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염교수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고등교육재단 해외유학장학생으로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19대 고려대 총장,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명사특강은 손숙정 진로진학부장의 손편지를 받은 한국고등교육재단 드림렉쳐가 후원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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