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선제적 빈혈검사로 튼튼한 아동 성장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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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선제적 빈혈검사로 튼튼한 아동 성장환경 만든다
  • 조성우
  • 승인 2021.06.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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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메시지] 논산시가 튼튼한 아동기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생활 실천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선제적 아동기 빈혈 검사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오는 7월 13일까지 1개 초등학교 및 5개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을 찾아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헤모글로빈 측정을 통한 빈혈 간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 빈혈예방을 위해 진단기준, 영양소별 함유 식품 및 기능 등이 담긴 ‘식생활 가이드’를 함께 배포해 보기 쉽고 알기 쉬운 관리법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검사결과를 각 가정에 알려 꾸준한 사후 건강관리를 독려함은 물론 확보된 데이터를 아동·청소년 건강관리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맞춤형 아동 건강관리 시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빈혈 발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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