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영유아 품앗이 공동육아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품앗이 이용자 그룹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자원 순환 실천 운동인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지난 12일 주말을 이용해 규암 수북정 산책로를 중심으로 진행된 플로깅 행사에는 특별히 5세~7세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쓰레기가 더럽다고 하는 아이들 없이 모두 쓰레기 줍기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성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