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휘 도의원 ‘충남형 헌혈증서’ 도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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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휘 도의원 ‘충남형 헌혈증서’ 도입 제안
  • 조성우
  • 승인 2021.06.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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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형태’ 현혈증서→마일리지 변환 제시…주차장 할인 등 헌혈인구 증가시책 필요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은 15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현행 혈액관리 체계상 불편과 ‘충남형 헌혈증서’ 도입 등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대한적십자사의 숭고한 이상과 인도주의 실천을 가볍게 보고 질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혈액난이 심각한 만큼 안정적 수급·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혈액관리법에 따라 헌혈을 하면 종이 형태의 헌혈증서가 발급되는데 이 증서를 잃어버리면 혈액을 양도할 수 없게 된다”며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개인 헌혈 횟수는 기록돼있지만 이것만으론 혈액을 양도·양수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2020년 기준 충남도 전체 헌혈율은 전체 인구 212만 가운데 7.6%에 불과한 11만 6000명에 불과하다”며 “헌혈 독려를 위한 적극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십자사, 혈액본부와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충남에서 휴대전화 앱을 개발해 도내 4개 의료원 시스템에 도민 헌혈증서를 마일리지로 변환해 저장하자”며 “공용주차장 할인 혜택, 백신접종 우선순위 부여 등 헌혈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도입하자”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공사·물품 계약 등의 문제점도 꼬집었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25일 학교 물품구매 방법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이 있었고 해당 계획이 시행된 2월의 경우 지역내 계약금액이 90%를 육박했지만 3월 56%, 4월 36%까지 하락했다”며 “보여주기식 행정과 말뿐인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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