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5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상태바
부여군의회, 제25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6.14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제2회 추경안
2020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일반안건

부여군의회(의장 진광식)는 14일 오전 제256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윤택영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부여군은 인구절벽으로 자치단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면서 “부여의 미래이자 희망인 부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의 공감능력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기를 수 있는 대안으로 ▲청소년정책과 방향 등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청소년들과 대화의 장’ 신설 ▲청소년들이 다양한 형태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직업체험 특화시설’ 마련 ▲청소년 안전망팀을 신설하고 청소년 전담공무원 배치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경상남도의 한 지자체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청소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13세부터 18세의 청소년에게 월 5만원에서 7만원 상당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청소년 지원사례를 제시했다.

나희주 기획조정실장은 제2회 추경안 제안설명을 통해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총 7,670억원으로 기정액 7,450억원보다 3% 증가한 22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회계는 기정 예산액보다 220억원이 증가한 7,23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변동없이 44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진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는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고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적법한 절차와 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되었는지 평가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라며 "막연한 지적보다 정확하게 문제점 분석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집행부 공무원들은 원활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자료준비와 성실하고 책임성 있는 답변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