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생활개선회 팔충사 사적지 꽃심기 구슬땀
상태바
부여군 생활개선회 팔충사 사적지 꽃심기 구슬땀
  • 조성우
  • 승인 2021.06.11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여군 생활개선회 팔충사 사적지 꽃심기 구슬땀

[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지난 10일 팔충사 일원에서 충화면 생활개선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꽃묘 식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백제문화제 중의 하나인 팔충제를 봉행하는 팔충사에서 애국충정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구절초와 국화묘 1,000본 식재작업과 더불어 보다 나은 환경 제공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팔충제는 백제 말기의 여덟 충신과 황산벌에서 산화한 오천결사대의 넋을 추모하는 제례이다.

부여군생활개선회 윤선예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대표행사인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월29일 양화면 유왕산 추모제 행사지에 이어 이번 충화면 팔충사 주변 꽃묘 식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살기좋은 농촌. 깨끗한 마을가꾸기는 물론 부여군 발전에 함께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름답고 깨끗한 사적지 가꾸기에 앞장서 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발전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