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충남민주평화광장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모임인 충남민주평화광장의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해찬 전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인 5선의 조정식 시흥시 국회의원, 정필모 비례 국회의원, 문진석 천안시 국회의원 그리고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공주시 김동일 충남도의원의 개회선언으로 열린 출범식에서 충남민주평화광장은 김동일 충남도의원, 인치견 천안시의원, 임재관 서산시의원, 김기두 태안군의원, 조동준 서천군의원 등 지방의원을 비롯해 최차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명영식 충남재래시장연합회 상인회장, 염홍섭 전 민주당 충남도당 지방자치위원장, 권영철 충남노인체육회장, 박강희 충남주민자치회 연합회장 등을 공동대표로 추대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2년 민주정부 4기의 출범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충남민주평화광장의 출범은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국가적 위기상황마다 항상 국난극복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충절의 고장인 충남이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역할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전을 보내와 "충남민주평화광장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코로나 19라는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하여 충남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남민주평화광장이 출범함에 따라 따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남지역은 지난 2월에 출범한 '기본소득국민운동 충남본부(원기호 상임대표)'와 '충남민주평화광장'이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두 축을 이루어 활동할 것이 전망된다.
